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소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벽사진경 북청사자탈춤' 공연이 열렸다.
벽사진경(?邪進慶)은 '사악한 것을 쫓고 경사를 맞이한다'는 의미로 사자는 잡귀를 쫓아내는 황금색 눈과 오(五)색 털을 지닌 영물이다. 마을에 안녕과 평화를 주고 풍년을 기원하며, 아이들에게 무병장수의 믿음을 준다.
벽사진경 사자탈춤은 대한민국 사자춤을 대표한다. 북청지방에서는 11개 면과 3개 읍에 속하는 마을마다 독자적으로 음력 정월 14일 밤 도청을 중심으로 세시풍속의 하나로 행해졌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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