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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작가는 "돈 버는 신은 김은숙 작가가, 돈 쓰는 신은 내가 썼다. 정말 재밌었다. 아마 내 인생에서 대본을 쓰는 동안 이렇게 재밌었던 작업이 또 있을까 싶다. 모니터 앞에서는 외롭고 쓸쓸하지만 재밌고 웃고 떠들며 작업할 수 있었다. 워낙 잘 쓰시는 선생님이라 굉장히 많이 배웠고 즐거웠다. 아마 나한테는 이 대본 쓰는 기간이 내 작가인생 중 가장 행복했던 날들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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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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