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결혼 전 혼인신고를 마치는 스타 커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혼인신고에 앞서 이희준은 지난 달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결혼 전에 혼인신고를 하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는 "절약하려고 하다보니 신혼여행 준비할 때 신부의 마일리지를 써야한다. 난 외국을 많이 간 적이 없어서 마일리지가 적다. 혼인신고를 해야지만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결혼 전 혼인신고를 하려는 특별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지난 여름부터 교재를 시작한 두 사람이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 및 친지들의 참석 하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배우 박희순과 박예진의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1년 교제 사실을 알라고 5년여간 공개 커플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것.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가족들만 초대해 조촐한 언약식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한때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으나 지난해 말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박희순은 킹콩 엔터테인먼트, 박예진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로 각각 이적하면서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혼인신고로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변함없는 것으로 알려지게 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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