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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스크린을 통해 섬뜩한 악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박성웅은 최근 '리멤버'와 '검사외전'을 통해 180도 변신에 성공했다.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때론 허당기 가득한 캐릭터로 팬들을 찾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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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은 "재미있는 애드리브를 생각하다 '검사외전' 제작진과 학연을 떠올렸고 한치원이 양민우에게 접근할 때 고등학교 선·후배임을 강조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까 하다가 강동원의 외할아버지가 휘문고등학교 창립자란 이야기를 듣고 휘문고로 정했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을 것 같아 휘문고 애드리브를 만들었다. 강동원이 휘문고라는 말을 할 때 스태프는 물론 배우들까지 모두 빵 터졌다. 그때부터 양민우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코믹으로 굳혀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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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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