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새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 가운데 22일 주식시장에서는 LG전자가 먼저 웃었다.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2.96% 오른 6만2천600원에 거래됐다.
LG전자 우선주도 장중 한때 3만3천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0.76% 하락한 118만1천원을 나타냈다.
양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 개막 전날인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나란히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시장은 일단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G5에 대해 조금 더 호의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특히 G5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모듈 방식(Modular Type)'에 후한 평점을 매기는 분위기다.
G5 사용자는 스마트폰 밑부분에 있는 '기본 모듈(부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하고 취향에 맞는 다른 부품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신작 갤럭시S7에 대해서는 예상했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갤럭시S7의 특징으로는 카메라 기능(듀얼 픽셀 피사체를 담는 이미지 픽셀을 두 개로 구성한 것) 개선과 배터리 용량 확대 등이 꼽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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