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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3위 삼성화재는 20승12패로 승점 57점을 기록, 4위 대한항공(17승15패·승점 52)에 승점 5점 차이로 앞서있다. V리그 규정상 3, 4위 팀간 승점이 4점 차 이상으로 벌어지면 준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는다. 바로 2, 3위간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삼성화재 입장에서는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최대한 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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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저는 16일 OK저축은행전에서도 불을 뿜었다. 서브에이스 6개를 포함 총 37득점을 때려 넣었다. 세트스코어 3대2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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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전적에서도 삼성화재가 앞서고 있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한국전력과 총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 3승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그로저에 대한 의존도이 높다. 그로저는 47.2%의 공격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전력의 얀 스토크, 방신봉에 약한 모습을 노출했다. 그로저는 올 시즌 얀 스토크, 방신봉에게 각각 블로킹 8개, 7개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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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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