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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포지션 선수들의 생존 경쟁이 진행중이다. 어떤 선수는 주전 라인업에 들어가기 위해 애를 쓰고 있고, 또 어떤 선수들은 1군 엔트리에 살아남기 위한 절박한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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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건 한 자리. 일단, 올시즌을 앞두고 선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이민호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름값도 가장 높고, 구위도 좋다. 성적 역시 마찬가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3경기 7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20일(한국시각) kt전에는 선발로 나서 3이닝을 던지며 최고구속 144km를 기록했는데, 특유의 강속구를 보지는 못했지만 선발로서 힘을 조절하는 영리한 모습을 보여준 게 더 반가웠다. 직구와 슬라이더의 투피치에서도 벗어나 포크볼, 커브를 연마한 것도 선발 전환에 있어 큰 무기다. 김경문 감독은 5선발 경쟁에서 이민호가 우위를 점하고 있냐고 묻자 "차근차근 잘해주고 있다"는 말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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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외에 장현식, 이형범 2명의 우완 영건도 잠재 후보다. 김 감독은 5선발 경쟁에 대해 "원래 5선발 자리 경쟁은 서로 치고박고 해야한다. 누가 앞서고 있다고 하기 어렵다"며 평가를 유보했다. NC의 5선발 경쟁은 캠프를 마치고 시범경기에 들어가야 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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