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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열은 사연이 많은 선수다. 2009년 경희대를 졸업하고 LG 트윈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빠르고 묵직한 직구로 주목을 받아 2009, 2010 시즌에는 1군 마운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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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야구의 끈을 놓을 수 없었고, 어깨 재활 후 2014 시즌 중반 kt에 다시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1군에서 12경기를 던지며 성공적인 프로 복귀를 했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2016 시즌 더 큰 도약을 위해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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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현재 외국인 선발투수 3명 외에 토종 선발 2명을 찾아야 한다. 엄상백, 정성곤 등 유력 후보들이 아직 어리다. 이들이 잠재력을 폭발시켜주면 좋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 불펜 역시 마찬가지. 배우열에게 선발-불펜 가리지 않고 기회가 분명 찾아올 것이다. 조범현 감독은 "구위가 많이 좋아졌다. 지켜보고 있다"며 배우열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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