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대한민국 탁구의 전설이 한자리에 모인다.
최근 진행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탁구편 녹화에는 대한민국 탁구 전설 4인방, 유남규 현정화 김택수 양영자가 참여했다. 1988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현정화 양영자, 1992 바로셀로나 올림픽 탁구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 유남규 김택수에 등장에 오만석은 "TV에서 보던 전설들"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들은 당시 올림픽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는데 현정화와 양영자는 "각자 단식 메달에 대한 욕시밍 있었는데 둘다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래서 복식에서 반드시 메달을 따야?募募 생각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 유남규와 김택수는 탁구대 4배 거리를 넘나드는 화려한 묘기 탁구를 보여줘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남녀 복식조 4인방은 환상의 혼합 복식 경기도 준비했다. 선수시절 함께 복식조를 이뤘던 유남규 현정화가 반대편에 서며 유남규-양영자 대 현정화-김택수의 대결이 성사된 것. 김택수는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고 감격했다.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10분.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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