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뮤직 '스누퍼 프로젝트'에서는 마지막 소원을 수리하기 위해 겨울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스누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스누퍼는 겨울 바다를 보고 싶다는 멤버들의 소원을 받고 인천으로 다함께 여행을 떠났다. 바다에 도착한 멤버들은 프로그램 방송 초반에 이야기했던 겨울 바다 입수 소원을 직접 수리하기 위해 입수 멤버 선정 게임을 펼쳤다. 특히, 미리 손을 담가보며 차가운 겨울 바다를 간접 체험한 멤버들은 이를 피하기 위한 과도한 의욕으로 예상치 않은 몸개그가 터져 나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게임을 통해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멤버 3인은 잠시 망설이는가 싶더니 겉옷을 벗고 의기양양하게 차가운 겨울 바다에 입수, 현장에 있는 이들의 비명 섞인(?)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이내 뼈 시린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콧물 범벅이 된 채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은 제작진이 깜짝 준비한 가족들의 영상편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의 모습에 환하게 웃던 멤버들이 이내 왈칵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마저 붉히기도 했다. 이어 영상 편지 후에는 한 멤버의 어머니가 직접 손으로 쓴 편지가 도착해 이를 읽던 멤버는 오열에 가까운 눈물을 쏟아 내기도 했다. 멤버들은 이렇게 서로의 감정들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다독이는 한편, 앞으로 스누퍼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스누퍼의 패기 넘치는 겨울 바다 입수, 그리고 눈물과 감동의 영상편지는 23일 저녁 7시 MBC뮤직 '스누퍼 프로젝트' 마지막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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