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홍콩에서 큰 인기를 모은 모바일게임 '육룡어천'이 국내에서 '천명'으로 출시된다.
중화권을 주 무대로 사업을 하는 이펀컴퍼니는 23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에서 자사의 2016년 비전을 발표하고, 신작 '천명'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명'은 전투 액션이 특징인 모바일 3D MMORPG로, 대규모 500대500 전투가 가장 큰 특징이다. 게임명 '천명'에는 1000명 이상이 한꺼번에 싸울 수 있다는 점을 담은 중의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24일부터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본격 출시에 돌입한다.
'천명'에는 '역린', '천왕', '사령', '신수' 등 4개의 클래스가 존재하며, 6개의 국가가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6개 지역인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으로 나눌 예정이다. 전투뿐 아니라 외교활동을 통해 다른 국가와 동맹관계를 맺는 재미도 준다.
또 매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2개 국가씩 매칭이 돼 대규모로 전투를 벌이는 실시간 500대500 전투가 펼쳐진다. 공격과 수비 국가로 나뉘어, 공격국이 적국의 대장과 수호신까지 물리치면 승리하게 된다.
한편 이펀컴퍼지는 '천명'을 비롯해 올해 출시할 총 15종의 모바일 타이틀을 공개했다. '천명'은 대만과 홍콩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3개월 이상 유지한 바 있어 국내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펀컴퍼니 이 명 대표는 "'천명'을 상반기 내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다수의 수준높은 타이틀을 선보여 올해 매출 800억원을 달성, 한국 10대 게임 퍼블리셔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펀컴퍼니 본사에 대한 비전도 함께 공개했다. 그동안 퍼블리싱 사업에 주력해 온 이펀컴퍼니는 게임 개발, 플랫폼 개발, 서버 개발, 투자, 인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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