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3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연습경기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1대2 역전패를 당했다.
KIA는 3회말 1사 후 김호령이 볼넷을 얻어낸데 이어, 김주찬이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김호령이 빠른 발을 가동해 1루에서 홈까지 파고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7회초를 버티지 못하고 2점을 내줬다. 이날 경기는 사전 합의하에 7회까지 진행됐다. 7회 등판한 좌완 심동섭은 선두 타자로 나선 대타 아베 신노스케에게 2루타를 내준데 이어 1사 3루에서 연속 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선발 지크 스프루일에 이어 3회 등판한 김윤동은 5회까지 9명의 타자를 무안타로 봉쇄했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열린 연습경기 3경기에서 8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지난해 말 상무를 제대하고 복귀한 김윤동은 앞서 열린 2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서 2이닝 무실점, 지난 18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첫 실전에 나선 지크는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이날 2안타로 막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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