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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까지 한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두 시즌 연속 센트럴리그 세이브왕을 차지했다. 2년 동안 80세이브를 올렸다. 지난해 시즌 말미에 허벅지 통증이 찾아오면서 한신 팬들에게 인사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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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일본 데일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신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제대로 인사를 못했다. 아쉽다. 작별 인사를 하지 않고 일본을 떠난 걸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일본에서 나를 응원하는 팬들이 있을 지 모르겠다. 그 팬이 단 한 명이라 하더라도 전력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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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2년 전 한신에 이적했을 때의 경험이 이번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공(MLB 공인구는 표면이 미끄럽다)과 마운드도 문제될 게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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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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