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에너지 관련 회의에 참석 중인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장관은 "감산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다음 달에 산유국들이 모여 회의를 하더라도 생산량을 줄이자는 합의에는 이르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감산을 약속하더라도 이를 지킬 나라가 많지 않을 것"이라며 "감산을 위해 시간을 낭비할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가는 담합이 아니라 시장 경쟁으로 결정돼야 하며, 석유수출국기구의 합의만으로 조절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생산량 동결을 넘은 추가 조치 기대로 전날 급등했던 국제 유가는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감산 불가 방침에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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