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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은 지난해 41경기에 등판해 3승1패18세이브 2.89의 평균자책점을 올렸다. 2006년 1군에 데뷔한 뒤 처음 맡은 소방수 보직. 기대 이상의 투구였다. 그는 시범경기 때 왼 중지가 미세 골절되는 불운이 있었지만, 결국 해피엔딩으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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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은 "지난해 다소 과분한 영광을 누렸다. 두산에서도, 대표팀에서도 기분 좋은 일만 가득했다"며 "일각에서 내 몸 상태를 많이 걱정해 주신다. 전혀 아픈 곳이 없다"고 웃었다. 이어 "페이스가 조금 늦게 올라와 이제 불펜 피칭을 했다. 한데 첫 피칭치고 공이 너무 잘 가 금방 경기할 수 있는 몸이 될 것 같다"며 "시범경기, 정규시즌 개막까지 100%의 몸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야자키(일본)=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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