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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의 최종 선고 공판이 24일 열렸다. 수원지방법원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도 박기량씨 명예훼손건에 대해 장성우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전 여자친구 박모씨에게 저속한 표현으로 비방을 한 것이 분명하고 공연성 인정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 무죄를 선고할 수는 없지만, 비방 과정에서 박기량에게 악의적으로 해를 끼치려 하지 않았다는 것과 장성우는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고 이를 대중에게 공개한 전 여자친구 박모씨에게 더 큰 죄가 인정된다고 해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검찰은 첫 공판에서 장성우에게 징역 8월을 구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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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난달 25일 첫 공판 이후 약 1달의 시간이 지난 시점, 장성우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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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장성우는 구단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장성우는 첫 공판 후 kt 김진훈 단장을 찾아가 자신이 향후 어떻게 하는 것이 구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느냐는 얘기를 먼저 꺼냈다고 한다. 장성우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내린 봉사활동 징계와 별개로, 수원지역에서 꾸준히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는 방안을 스스로 생각해 브리핑을 했다. 자신이 정기적으로 유소년팀을 방문해 야구를 가르쳐주는 것 뿐 아니라, 팀 동료들도 다른 유소년팀에 나가 시간이 허락하는 선에서 꿈나무들과 함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미, 팀 동료 몇명이 장성우의 취지를 알고 돕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시즌 종료 후 선수들이 각 유소년팀 감독이 돼 리그전을 치르며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하자는 것도 장성우 스스로 김 단장에게 설명했다. 김 단장은 "혼자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더라. 좋은 취지의 일이면 구단이 도울 수 있는 일은 돕는 게 맞다. 물론, 피해자와 대중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가 먼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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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피해자들에게 진정으로 사과를 하고 용서를 받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선수로서 준비했다는 모습을 대중 앞에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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