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2016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로열 블랙(ROYAL BLACK)'으로 확정했다.
성남시민이 사랑하는 축구단 성남FC는 올 시즌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고자 하는 구단의 목표와 고급화에 초점을 맞추어 캐치프레이즈를 정했다.
새 캐치프레이즈 '로열 블랙(ROYAL BLACK)'은 다양한 의미를 담았다. 성남FC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검은색은 어둠, 슬픔 등 좋지 않은 이미지였으나 최근 많은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 많은 럭셔리 브랜드에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기 위해 블랙 컬러를 사용하고 있다. 젊은 세대도 검은 색이 주는 위엄과 강렬한 이미지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블랙(BLACK) 앞에 귀족적이고 장엄한 이미지의 로열(ROYAL)을 결합해 명품 구단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시민구단의 롤모델을 넘어 K리그의 모범 구단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과 화합하는 로열티 높은 구단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지난 시즌 K리그 역사상 최초로 검은색을 홈 유니폼의 메인 컬러로 선택한 성남은 올시즌 '로열 블랙(ROYAL BLACK)'으로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다. 축구도시 성남의 이미지를 새로이 브랜딩할 예정이다. 한편 25일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성남은 내달 7일 출정식을 갖고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2016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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