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중국에서도 터졌다.
24일 KBS2 새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첫 방송됐다. 국내 최초로 한-중 동시 방영을 선택한 작품답게 방송 이후 중국에서도 반응이 오고 있다.
중국 시나일보 등은 25일 "'태양의 후예', 기대에 부응하는 치밀한 흐름"이라는 등의 기사를 게재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기사에서 중국 언론은 '태양의 후예'를 봐야만 하는 이유로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케미, 김은숙 작가에 대한 기대감, 명쾌한 러브라인, OST 등을 꼽았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좋다.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중국어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송혜교는 물론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태양의 후예'를 선택한 송중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는 것. 또 중국 심의 제도 때문에 수정된 북한군고의 대결 장면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중국 네티즌들은 '무삭제판을 보고 싶다', '송혜교는 정말 늙지도 않나봐', '송중기 송혜교 모두 좋아하는 배우', '송송커플 잘생기고 예쁘다', '1회부터 관심이 가는 드라마'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회당 23만 달러에 수출돼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송되는 만큼 스토리에 차이는 없으나 다만 북한 병사에 납치된 한국 병사를 구하기 위해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가 무력으로 상대방 진영을 제압하는장면은 삭제됐다. 이에 1회는 한국보다 9분 줄어든 50분 분량만 방송됐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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