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주니치 드래곤즈 1.5군과의 연습경기서 6대2로 승리했다.
넥센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요미탄 헤이와노모리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전서 김민성의 투런포 등으로 6점을 뽑고, 선발 양 훈을 비롯한 7명의 투수들이 주니치 타선을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했다. 연습경기 2승2패. 공교롭게도 한국 팀인 삼성과 LG엔 패하고 요코하마, 주니치 등 일본팀엔 승리했다.
1회초 타선이 터지며 쉽게 경기를 풀었다. 2번 고종욱의 좌중간 2루타와 3번 이택근의 우전안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은 넥센은 2사 1루서 5번 김민성이 좌월 투런포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7회초 강지광과 김하성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넥센은 4-2로 앞선 9회초에도 강지광의 2타점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김민성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윤석민과 강지광도 2안타씩을 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마운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발 양 훈은 2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을 했다. 최고 137㎞를 기록. 마무리 김세현도 9회에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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