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기적 같은 만남으로 전세계적인 화제를 일으켰던 쌍둥이 자매가 한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에 입양됐던 아나이스 보르디에는 25일 서울 아트나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K팝을 정말 좋아한다. 그중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를 제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보르디에는 "내가 패션을 전공해서 그런지 한국의 전통 공예품도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며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도 역사잔인 유산을 중요히하는 것 같고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을 접목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이에 미국에 입양된 사만다 푸터먼은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에 정말 감동 받았다. 특히 전통과 모던함이 함께 있는 서울의 모습이 대단하다"며 "아나이스와 마찬가지로 음악도 정말 좋고 밤문화도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푸터먼과 그의 친구 라이언 미야모토가 연출을 맡고 쌍둥이 자매가 직접 출연하는 다큐영화 '트윈스터즈'는 다음 달 3일 개봉예정이다. 푸터먼과 아나이스 보르디에는 쌍둥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태어나자마자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된 후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기적적으로 만났다. 이 이야기는 페이스북 10대 이야기로 선정된 바 있고 이를 다룬 영화 '트윈스터즈' 역시 전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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