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연습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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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요미탄 헤이와노모리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1.5군과의 경기서 5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투런포를 날렸다.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서 상대 왼손 선발 유다이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린 것. 4-2로 앞선 9회초엔 1사후 타석에 들어서 좌전안타를 터뜨려 추가점의 찬스를 만들었다.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만점 활약.
연습경기 3경기에 나와 9타수 4안타의 고감도 방망이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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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도 현재 페이스에 만족하는 모습. 김민성은 "비록 연습경기지만 홈런이 나와 기분이 좋다"면서 "무엇보다 시즌 준비가 어느 해보다 잘되고 있어 기분도 좋고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경험이 쌓이면서 여유를 가지게 됐다고. "다른 선배들에 비해 경험이 아직 부족하지만 연차가 쌓이면서 조금씩 기다림과 여유가 생기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라는 김민성은 "오늘 홈런도 슬라이더를 받아쳤는데 기다림에서 나온 홈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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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와 유한준이 빠진 넥센 타선에서 김민성의 활약이 중요해진 2016시즌. 김민성은 쾌조의 컨디션으로 시즌에 다가서고 있다.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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