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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는 2014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6경기에 등판해 16승5패, 1.98의 평균자책점으로 퍼시픽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2관왕에 올랐다. 자연스럽게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와무라 상까지 그의 몫. 한 때 메이저리그 진출을 고민하던 그는 자국리그에 남으면서 초고액 연봉자가 됐다. 상당한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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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플레이볼이 선언되자 가네코는 가네코였다. 직구 자체는 140㎞ 중반대에서 형성됐지만 제구력이 예리했다 .1회 선두 타자 정수빈은 2루 땅볼, 2번 허경민 우익수 플라이, 3번 민병헌 유격수 실책, 4번 에반스 유격수 땅볼이었다. 2회에도 오재원을 투수 땅볼, 홍성흔 우익수 플라이, 박건우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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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는 2회가 되자 더 안정됐다. 타자 입장에서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를 구분하기 쉽지 않았다. 오키나와에 오타니가 등장해 KIA타자들을 윽박질렀다면, 미야자키에는 가네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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