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다치게 한 살인 태클이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금지된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가 2루 슬라이딩 룰 개정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규정은 주자가 슬라이딩 시 '선의의 슬라이딩'을 해야한다는 것으로, 홈플레이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플레이트에서 야수와의 접촉을 목적으로 슬라이딩 주로를 바꿔서는 안된다는 내용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병살 플레이를 처리하는 도중 상대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의도적인 거친 슬라이딩에 왼쪽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강정호는 공을 던지기 위해 베이스에서 한참 왼쪽으로 빠졌지만, 코글란은 베이스가 아닌 강정호를 향해 슬라이딩을 했었다. 강정호 뿐 아니라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도 메츠 유격수 루벤 테하다가 다저스 체이스 어틀리의 공격적인 태클에 부상을 당하며 선수 보호를 위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결국, 메이저리그는 선수 부상 방지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규칙을 바꾸기로 했다.
한편, 이 규정이 발표된 날 강정호에 부상을 입혔던 코글란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43세 둘째 임신 발표한 유명 가수, “35세가 넘으면 양수 썩어” 과거 발언 논란 -
효민, 100억 신혼집 화장실도 남다르다...변기-휴지 올블랙 "카페인 줄"('편스토랑') -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母 육아비법 뭐길래..'럭키비키' 집안내력 "꾸밈없고 긍정적"(하지영) -
[인터뷰①] 김혜윤 "'살목지' 고사 현장…무당이 죽은 분들만 골라 깜짝 놀라" -
심권호, 간암 수술 후 근황 알려져...연예인 축구단서 열정 플레이 -
이미주, 관리 비법 뭐길래..확달라진 비포·애프터 "비대칭 정리되고 500g 빠져" -
[SC이슈] "은퇴 후 배우 도전하고파"…'피겨 프린스' 차준환, 김선호→이세영 소속 판타지오에 새둥지 -
서혜원, “부부의 연 맺었다” 손수 쓴 손편지 셀프 공개…변우석 “너무 축하해” 반응까지
- 1.'와' 일본이 ML 역사를 세울 줄이야…日에서 태어난 감독은 "영광이다" 감동
- 2.박정민 150㎞ → 최준용 151㎞ → 정철원 김원중 145㎞ → 8회 9회가 더 느린 롯데의 고민. '교통사고' 김원중 반등은 언제쯤
- 3.삼성의 임찬규가 등장했다...140km 초반 직구인데, 왜 치지를 못하나 [대구 현장]
- 4.'깜짝 폭로' 손흥민 10년 헌신, 왜 했나...'빅리그 우승 0회' 데 제르비 연봉 240억, '200억' SON보다 많다 'EPL 2위 파격 대우'
- 5.진짜 치려고 했나? 배트 든 박영현, 진심 어린 준비에 더그아웃도 들썩[대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