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는 없었지만 반성한다."
실탄 소지 혐의로 일본을 들썩이게 한 야마히코 나바로(지바 롯데 마린스)가 공식 사과를 했다.
나바로는 25일 홈구장인 QVC마린필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탄 소지 혐의에 대한 사과를 했다고 26일 일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나바로는 지난 21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실탄 2발을 소지한 것이 적발돼 체포됐었고, 23일 석방됐다.
나바로는 기자회견을 통해 "악의는 없었지만, 반성한다. 실탄이 발견됐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나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나바로는 이날 기자회견장에 매우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중압감으로 인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2010년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의 막시모 넬슨이 실탄 소지가 적발돼 3개월 출전 정지의 자체 징계를 받은 적이 있어 지바롯데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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