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보검이 사막에서 가족과 가족사진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 사막 여행을 떠난 '응팔 브라더스'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자리한 네 사람. 그중 류준열과 박보검은 더 높은 사막 정상으로 올라가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류준열은 "지금까지 돈을 못벌었다. 이제 돈을 버는데 아버지에게 돈벌면 뭐하고 싶으시냐 물었더니 '빚갚고 싶으시다'고 답하시더라"며 "우리집 굶고 그정도는 아닌데 빚이 큰 스트레스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검은 가족사진을 소망했다. 박보검은 갑자기 눈물을 보이며 "집에 보니 가족 사진이 없더라"며 "함께 찍고 싶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형이 '응팔' 끝나고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가족사진 쏠께"라고 말해 막둥이 박보검의 눈물샘을 더 자극하고 말았다.
박보검은 개별 인터뷰에서 "가족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늘 부모님은 저를 찍어주시고, 막상 저화 함께 찍은 사진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서글펐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과 더 시간을 많이 보내셨으면 좋겠다. 저도 앞으로 남은 시간들을 가족과 더 많이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응답하라 1988'의 주역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이 포상휴가지 푸켓에서 아프리카로 납치돼,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나마비아에서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까지 열흘 간 아프리카를 종단하는 과정을 그린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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