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한예슬이 원조 먹방 여신의 위엄을 과시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고혜림' 역을 열연 중인 한예슬이 매회 맛깔나는 먹방 퍼레이드로 내숭제로 청정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극 중 한예슬은 누구보다도 맛있게 먹는 침샘 돋우는 폭풍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시킨다. 양푼에 먹음직스럽게 비빈 비빔밥을 야무지게 퍼먹거나, 입가에 양념이 묻는 것도 개의치 않고 매운 닭발을 오독오독 씹어먹는 등 보는 이까지 군침 돌게 만드는 것은 물론 볼이 터질 듯 입안 가득 음식을 문 귀여운 모습으로 '러블리 먹방퀸'의 면모를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한예슬은 먹방에 감정연기까지 접목시킨 차별화된 '고품격 먹방'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딸을 전남편과 새엄마에게 보내고 샌드위치, 칼국수, 비빔밥까지 폭식하며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을 먹방으로 승화시키는 가 하면, 최수현(성준)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를 맥주로 풀며 폭주하는 등 리얼한 공감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한예슬은 다채로운 먹는 연기로 소탈하고 털털한 매력을 풍기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과거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짜장면, '미녀의 탄생'의 김떡순(김밥,떡볶이,순대) 등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먹방계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한 한예슬은 이번 '마담 앙트완'에서도 온몸으로 감각을 느끼듯 실감나는 먹방으로 드라마 속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어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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