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사기혐의 입건
야구 해설가 하일성이 사기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7일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하일성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일성은 지난 2014년 지인 이 모씨의 아들을 "부산이나 경남지역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라며 그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현재 부산에는 롯데 자이언츠가. 경남에는 NC 다이노스가 있다.
하지만 이씨의 아들은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지 못했고, 결국 이씨는 지난해 10월 하일성을 고소했다. 하일성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기소 의견으로 부산지검에 넘겨진 상태다. 하일성 측은 "입단과 관계없이 빌린 돈"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일성은 지난해 11월에도 지인에게 3000만 원을 빌렸다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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