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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오기전인 지난해 1루수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조 마우어가 맡았고, 지명타자는 미겔 사노가 주로 나섰다. 사노의 원래 포지션은 3루지만 트레버 플루프가 있어 지명타자로 나온 것. 여기에 박병호가 오면서 1루수, 3루수, 지명타자를 놓고 4명이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사노가 외야수로 전향하기로 하면서 교통정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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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와는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나는 스페인어를 알려주고, 박병호는 한국어를 알려주면서 장난도 치고 있다. 좋은 팀메이트가 될 것이다"라는 사노는 "배고파"라는 한국어를 말해 라커룸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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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목표를 묻자 3개를 말했다. "올스타전에 나가고 싶고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것. 그리고 월드시리즈 우승하고 싶다"라고 했다.
포트마이어스(미국 플로리다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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