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문식이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조종사로 특별 출연했다.
이문식은 '돌아와요 아저씨'(노혜영 극본, 신윤섭 연출)에서 기인이자 신원미상의 경비행기 조종사 역을 맡아, 매회 극 중반이나 에필로그에 등장해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 이와 관련 20년차 관록의 연기 내공을 지니고 있는 이문식이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어떤 감초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문식은 오는 2일 방송될 '돌아와요 아저씨' 3회부터 등장, 정지훈과 웃음만발 무인도 표류기를 선보인다. 라미란의 음모로 이문식과 정지훈이 경비행기 조종사와 승객으로 만나게 되는 것. 두 사람은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를 버금가는 면면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더욱이 이문식이 '4차원 조종사'로 변신한 모습과 무인도에서 방황 중인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문식은 음주를 의심케 하는 발그레한 두 볼과 경비행기 조종사라고 하기에는 다소 후줄근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가 하면, 소주 한 병을 앞에 두고 통화 중인 모습으로 심상치 않은 기인의 포스를 풍기고 있다.
또한 이문식은 부쩍 덥수룩해진 얼굴로 망망대해가 펼쳐진 해변가를 거닐고 있는가 하면, 모래사장에 무릎을 꿇고, 입가에 정체불명의 가루를 잔뜩 묻힌 채 넋이 나가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이문식이 정지훈과 어떤 만남을 선보일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문식이 미스터리 조종사로 나선 장면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총 2박 3일간 제주도와 충청도 태안에서 촬영됐다. 이문식은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천연덕스런 연기로 기인 같은 조종사 역을 흠 잡을 데 없이 소화해내, 제작진을 감탄하게 했다. 또한 정지훈과도 이내 코믹한 연기 시너지를 폭발시켜 촬영하는 2박 3일 동안 내내 박장대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측은 "제주도와 태안을 오가는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빛나는 감초 열연을 펼친 배우 이문식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이문식과 정지훈이 선보이게 되는 장면은 짧지만 임팩트 있는 인상을 남길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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