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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소극장공연으로 첫 전국투어를 펼친 이적은 지난해 3월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무대'의 막을 올린 이후 부천, 대구, 김해, 용인, 전주, 수원, 안양, 부산 공연을 끝내고 다시 서울 앵콜 공연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광주, 대전, 제주를 잇는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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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연에서 이적은 "감회가 남다르다. 총 66회의 공연이 전석매진되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면서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편곡과 콘서트 구성, 가슴을 관통하는 열창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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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긴 '무대' 투어의 마지막 날. 오늘 제주 막공으로 1년간의 대장정이 끝납니다. 공교롭게 생일이기도 해요. 아침부터 가슴이 울렁울렁거려요. 며칠전부터 감기가 들이닥쳐 어제는 링거를 맞았습니다. 다행히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오늘 하얗게 불태워버릴테야."라며 피날레 공연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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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소극장 공연 브랜드를 쌓아온 이적은 그간 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며 전방위적 공연 역사를 쌓아온 우리 대중음악사에서 손꼽히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4년 '적군의 방'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적 소극장 공연은 지난 10년여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소극장 공연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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