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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몸상태가 가장 완벽한 선수는 천웨이인이다. 천웨이인은 지난 겨울 FA 자격을 얻어 5년간 8000만달러에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평균 연봉 1600만달러의 몸값 규모가 천웨이인의 몸상태를 말해준다. 천웨이인은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를 거쳐 2012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4년간 46승32패, 평균자책점 3.72를 올리며 정상급 선발투수로 올라섰다. 지난해에도 31경기에서 191⅓이닝을 던지며 풀타임을 소화했고, 현재 부상없이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천웨이인은 마이애미에서 에이스 호세 페르난데스에 이어 2선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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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마도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이와쿠마는 지난해 12월 3년간 45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지만, 신체검사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한 다저스 구단이 "다시 협상을 하자"고 나오는 바람에 다시 원소속팀 시애틀과 협상을 벌여 1년 120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이와쿠마는 2013~2014년 각각 14승, 15승을 거뒀지만, 지난해에는 옆구리 부상으로 20경기 등판에 그쳤다. 2011년에는 어깨 부상, 2014년에는 손가락 부상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캠프 합류 이후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중인 이와쿠마는 오는 7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시범경기 첫 선발등판을 예정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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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 다나카는 지난달초 불펜피칭을 시작했으며, 현재 플로리다 탬파에 마련된 스프링캠프에서 시즌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나카는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메이저리그 데뷔 후 한 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29일 61개의 불펜피칭을 소화한 다나카는 "수술 이전보다 공이 좋다. 올해는 200이닝 이상을 던지고 싶다"며 몸상태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나카는 이제 라이브 피칭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힌 조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를 개막전 선발로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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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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