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 꼭 이기도록 하겠다."
북한전 선제골의 주인공 정설빈의 눈이 일본전을 바라보고 있다. 정설빈은 29일 일본 오사카의 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전반 31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정설빈은 북한전 종료 직후 열린 인터뷰에서 "우리가 준비한대로 골을 넣어서 좋았다. 선제골이어서 분위기를 이끌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설빈이 북한전 소감에 대해 말을 이었다. 그는 "북한의 장점은 체력이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바람을 마주하고 싸워서 불리한 점도 있었다. 하지만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일 일본과의 최종예선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정설빈은 "팀 분위기가 좋다. 이 분위기 잘 끌어올리겠다. 일본전 잘 준비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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