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미국 전지훈련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한신 구단이 내년에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강하게 요청하면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스프링캠프지인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하와이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올시즌 우승한다면 미국 전지훈련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신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레전드 출신인 가네모토 도모아키에게 지휘봉을 맡겨 우승을 노리고 있다.
미국 전지훈련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보다 비용이 두배 정도 더 들어간다고 한다. 한신은 1984년 하와이 마우이에서 전지훈련을 한 이후 30년 넘게 일본 국내에서 시즌을 준비해 왔다. 올해는 니혼햄 파이터스가 애리조나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 후 2월 초중순 오키나와로 이동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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