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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룡PD는 "'배구'라고 했을 때 딱 떠오르는 이름이 김세진 신진식 등이다. 먼저 김세진 감독에게 섭외 요청을 했더니 프로 시즌이기도 했고 여러가지 사정상 거절했다. 제작진이 삼고초려를 했다. 김세진 감독이 못하면 배구를 못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OK 저축은행 경기장에도 가고 분당 숙소에도 찾아가서 졸랐다. 그래서 결단을 내리시면서 생활 스포츠로서 배구를 활성화 시켜야겠다는 사명감이 있으셨던 것 같다. 본인의 팀도 있으시지만 시청자분들과 8~90년대 배구의 인기를 이어가볼까 하는 마음도 있으셨던 것 같다.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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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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