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의 젊은 피 김건희(21)가 또다시 원톱 중책을 맡았다.
수원은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G조 2차전 상하이 상강과의 경기에서 김건희를 원톱으로 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건희는 지난달 홈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1차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2경기 연속 원톱 선발 출격이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감바전 선발에 내세웠던 4-1-4-1 포메이션에서 약간의 변화를 시도했다.
골문은 노동건의 여전히 지키고, 4백에 양상민-민상기-연제민-조원희가 포진한 것은 전과 같다.
대신 감바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산토스, 고차원 대신 이종성 김종우를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더블 볼란치에 이종성과 박현범이 호흡을 맞춘다.
2선 공격 라인에서는 염기훈과 권창훈이 좌우에 포진한 가운데 김종우가 중앙 미드필더로 김건희를 받쳐준다.
한편 상하이의 간판 외국인 선수 아사모아 기안은 이날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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