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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흔히들 말하는 고구마 전개, '태양의 후예'는 답답하게 끌지 않았다.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까지, 단 2회 만에 모든 것이 이뤄졌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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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유발이 뭐에요?": 없어서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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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진, 강모연, 서대영, 윤명주, 4명의 메인 캐릭터 사이엔 얽히고설킨 4각 멜로가 없다.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부터 송송커플과 구원커플, 처음부터 명확하게 러브라인을 만들어놓고, 이들의 각기 다른 사연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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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랑 이야기가 메인이긴 하지만, 그 사이사이에 '금수저와 흙수저', '갑과 을' 등 현실을 꼬집는 뜨끔한 대사들이 있다. 실력은 최고지만 교수 임용에선 3번이나 미끄러진 모연을 두고, "실력은 실력이 없다. 의산 재력이지, 그 담은 체력이고"라는 의사 송영만(이승준)의 대사처럼 말이다.
우르크로 이동,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케 하는 '태양의 후예' 3회는 오늘(2일) 밤 10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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