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가 쿠바에서 공식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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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회는 2일(한국시각) 템파베이와 쿠바대표팀이 22일 아바나 에스타디오 라티노아메리카노 경기장에서 공식경기를 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팀의 쿠바 방문은 지난 1999년 3월 볼티모어 오리올스 이후 처음이다. 경기는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미국과 쿠바 양국 국교 정상화가 불러온 변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22일 쿠바를 방문하는데, 22일 경기장을 찾는다고 한다. 1959년 쿠바에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선 후 양국은 오랫동안 적대적인 관계였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해 7월 대사관을 재개하고 54년 만에 국교를 회복했다. 템파베이가 위치한 플로리다주에는 쿠바계 미국인의 80%가 거주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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