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등 계열사 CEO와 지주 이사진 후보 선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는 수 차례 심의를 통해 계열사 CEO 및 지주 사·내외이사 후보를 심사하여 각 사의 이사회에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친 후 이달 말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CEO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하나카드 사장 후보로 정수진 現 하나저축은행 사장, 하나생명 사장 후보로 권오훈 前 KEB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로 황종섭 前 KEB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에 정경선 前 KEB하나은행 전무, 하나금융투자 사장 후보에는 이진국 前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신임 사장 후보 중 비은행 출신은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후보가 유일하다.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추진호 하나캐피탈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연구소 소장은 연임이 결정됐다.
하나금융은 이사진도 새롭게 개편했다.
임추위는 하나금투 사장으로 내정된 이진국 이사를 대신할 사외이사 후보로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의 박원구 교수를 추천했다.
하나금융 사내이사 후보로는 김병호 하나금융 부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추천했다. 기존 사내이사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유일했다.
이로써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포함한 하나금융의 이사진은 9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주와 계열사 간 원활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은행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사내이사 2명을 늘렸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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