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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7골을 몰아친 아드리아노와 2년 만에 서울에 복귀한 데얀의 활약에 묻혔다. 하지만 그도 선발은 아니지만 2경기 연속 출전했다. 박주영은 지난달 23일 원정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1차전(6대0 승)에서 후반 22분 아드리아노와 교체 투입돼 인저리타임을 포함해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1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조별리그 2차전(4대1 승)에서도 홈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후반 35분 데얀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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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박주영도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다만 부상에서 100% 탈출하진 못했다. 하지만 잔부상은 선수들의 숙명이다. 그 또한 부상과 동거할 수밖에 없다. 히로시마전에서도 발가락에 염증이 있었지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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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여백을 채워나가고 있다. 두 경기에서 10골을 몰아친 서울의 화력은 이제 막 첫 발을 뗐을 뿐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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