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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왼쪽 어깨 와순 관절경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 10월부터 피칭 훈련을 시작해 순조롭게 재활을 진행중이었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뒤로는 지난달 18일과 27일, 각각 30개, 35개의 불펜피칭도 마쳤다. 두 번째 피칭을 마친 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볼에 속도가 붙었고, 투구량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두 번째 불펜피칭 후 어깨에 불편한 느낌을 호소하면서 세 번째 불펜 일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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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금 통증은 전혀 없다. 불펜피칭을 한 뒤에는 원래 뻐근함 정도는 뒤따른다"며 여유를 나타냈다. 류현진은 고교 시절인 2004년 토미존 서저리, 즉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통증 역시 재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불편함 이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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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MLB.com은 '류현진이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며칠 휴식을 가진다'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은 등판 일정이 없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 역시 "재활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다. 뭔가 불편함을 느껴 불펜피칭을 늦추고 있는 것이다. 천천히 준비시키기 위한 과정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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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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