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살았던 쌍둥이 자매 '사만다'와 '아나이스'가 우연히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25년 만에 재회하게 된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 '트윈스터즈'를 향한 관객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시사회 때마다 이어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3일 개봉한 영화 '트윈스터즈'가 마음을 울리는 뭉클한 메시지로 깊은 감동을 전하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이 기적의 주인공 사만다와 아나이스 그리고 영화 '트윈스터즈'를 향해 남긴 포스트잇 메시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SNS를 통해 25년 만에 쌍둥이 자매를 찾게 된 영화보다 더욱 영화 같은 이야기로 페이스북이 선정한 10가지 이야기에 오르며 주목받은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는 영화 '트윈스터즈'로 만들어져 개봉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자신이 직접 겪은 이 기적 같은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영화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사만다는 '트윈스터즈'를 통해 '가족에는 경계도, 한계도 없고 내가 삶에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사람 모두가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이에 쌍둥이 자매가 서로를 발견하고 만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두 사람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교감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한 눈물을 글썽였던 많은 관객들은 영화를 보고 난 후 사만다, 아나이스 쌍둥이 자매에게 직접 하고 싶은 말들을 포스트잇에 남겼다.
10대 어린 청소년 관객들부터 80대의 어르신 관객들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른 영화 '트윈스터즈'는 "보는 내내 행복했어요. 좋은 영화 정말 고마워요!", "한국은 너희들에게 항상 열려있어. 좋은 영화를 만들어줘서 고마워. 언제나 응원할게!",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집에 가서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거예요.", "용기 있는 두 사람에게 앞으로의 시간이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한국에 온 걸 환영해요! 우리는 두 사람을 사랑합니다!", "사랑이 샘솟는 영화 정말 고마워요!" 등 관객들로부터 500여 개가 넘는 메시지를 받았다.
관객들이 직접 쓴 메시지는 현장에서 바로 전시되었으며 관객들의 메시지에 감동한 사만다 역시 이에 보답하고자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싸인과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본인의 SNS에 직접 인증샷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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