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신작 영화 '이와 손톱'이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2월 28일 크랭크업 했다.
'이와 손톱'은 1955년 미국에서 발표돼 20세기 서스펜스 스릴러 걸작 반열에 오른 빌 밸린저의 추리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해방기를 배경으로 약혼녀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남자 석진의 지독한 사랑과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는다.
고수가 약혼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피헤치는 석진 역을 맡고,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정체불며의 남자 도진 역에 김주혁이 출연한다. 그밖에도 문성근, 박성웅, 신예 임화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정식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고생이 많으셨는데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주어서 큰 감동을 받았다. 이 작품을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고수는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고 아쉬워했고, 김주혁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고생이 많았고 고생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작품 나올 거라 믿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손톱'은 후반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할 예정이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영화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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