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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미미했다. KBO리그를 호령하고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박병호와 김현수는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서 6번-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모두 삼진을 당했다. 1회초엔 2사 만루의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3회초에도 2사 1,2루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1사 1루서도 3구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7회초 대타로 교체된 박병호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성적을 떠나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면서 "경기에 나가지 않더라도 덕아웃에서 투수들의 공을 보면서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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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와 샌프란시스코전에선 최지만과 이학주를 모두 볼 수 있었다. 3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에인절스 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힘찬 출발을 했고, 이학주는 6회 대수비로 출전해 삼진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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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도 2타석을 뛰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서 2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 카일 짐머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두 타석을 소화한 추신수는 5회말 노마 마자라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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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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