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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피엔드', '사랑니, '은교' 등 매 작품마다 사회적 통념과 금기를 넘어선 이야기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지우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부모의 불안과 이기심에 갇힌 아이들의 현실과 일상에 스며든 폭력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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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금메달만 딸 수 있다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엄마 역에는 영화 '변호인'의 이항나가 출연하고, 준호를 무한 지지하는 아빠이자 사회부 기자인 영훈 역은 '응답하라 1988'의 택이 아빠 최무성이 맡았다. 역시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 아빠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유재명이 금메달 유망주이지만 항상 제 멋대로였던 과거의 광수를 폭력으로 가르치는 감독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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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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