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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륜은 첫 대회에선 일본에 승리를 내줬다. 하지만 2013년 3월 두 번째 대회와 2015년 1월 세 번째 대회서 김민철이 2연패를 달성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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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최정예 선수단이 구성됐다. 랭킹 1위 이현구를 비롯해 이명현 황승호 등 슈퍼특선급(SS급) 3명의 출전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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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일 경륜전에서 3위를 차지한 이명현 역시 일본 선수들의 경계대상 중 한 명이다. 이명현은 2011년과 2012년에 2년 연속 그랑프리 챔피언에 오른 강자다. 지난해에는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끊임없는 훈련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올 시즌에도 7명에 불과한 경륜 최고 그룹인 슈퍼특선급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일 경륜전에서 3위를 차지한 황승호는 다크호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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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일본, 경륜 종주국 명예회복 선언
일본은 올해 대회에 특선급의 소노다 다쿠미를 비롯해 사토 신타로, 곤도 다쓰노리, 하야사카 슈고, 아시자와 다이스케, 나카무라 히로시, 요시다 도시히로 등 랭킹 100위권 선수 등 14명을 출전시킨다. 지난해 일본 그랑프리 4위이자 2013년 한-일전 멤버였던 소노다가 에이스로 꼽힌다. 지난해 다카마쓰미야기념배 3위였던 사토와 2014년 영(Young)그랑프리 우승자 곤도 역시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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