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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은 아직 마침표를 찍지 않았다. 마지막 한 가지 화두가 남았다. 준PO 성사다. 준PO는 3~4위팀간 승점차가 3점 이하일 때 펼쳐지게 된다. 후보는 3위 삼성화재(승점 63)와 4위 대한항공(승점 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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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한국전력전에 필승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이유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일 "선수들이 최근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 한국전력을 반드시 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분위기는 좋다. 2연패 뒤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셧아웃 시킨 경기에선 준PO를 성사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엿보였다.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파벨 모로즈도 팀이 처한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 평소 장난기가 많은 모로즈의 얼굴에도 진지함이 흐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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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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