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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은 당초 3승2무를 목표로 세웠다. 특히 북한, 일본과의 초반 2연전에서 최소 승점 1점을 획득한다는 계획이었다. 고비는 넘겼다. 아시아 최강으로 군림하는 두 팀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겼다. 윤덕여호는 2일 오후 7시 35분 오사카의 얀마스타디움에서 호주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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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상위 두 팀만이 리우행 티켓을 차지한다. 현재까지 호주(승점 6)가 2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중국(1승1무·승점 4)이 뒤를 쫓고 있다. 이어 한국과 북한은 나란히 2무를 기록중이다. 양팀 모두 2골-2실점으로 골득실까지 같다. 5위 일본은 1무1패로 승점 1점을 기록, 체면을 구기고 있다. 베트남은 2패로 사실상 탈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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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서 승리하더라도 당장 본선행을 장담할 순 없다. 한국이 호주를 잡으면 승점 5점이 된다. 북한이 베트남에 대승을 거둘 시 골득실에 밀려 3위에 머무를 수 있다. 또 중국이 일본에 승리해 승점 7점으로 호주를 제치고 1위에 올라 한국이 3위 또는 4위에 그칠 수 있다. 최악의 상황은 한국이 호주에 지고 일본이 중국을 제압하는 경우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5위까지 추락한다. 승점 차이가 크지 않아 복잡하게 얽힌 구도다. 무조건 승리하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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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의 해결사로 떠오른 정설빈과 '지메시' 지소연(25·첼시 레이디스)이 열쇠를 쥐고 있다. 특히 지소연은 일본전 후반 23분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에이스라는 부담에 미안함까지 겹쳤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피할 수 없다. 지소연이 돌파해야 할 숙명이다. 영웅은 어려운 상황에서 더 빛나는 법이다.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중간순위(3일 현재)
순위=팀=경기수=승점=승=무=패=득=실=차
1=호주=2=6=2=0=0=12=1=+11
2=중국=2=4=1=1=0=3=1=+2
3=한국=2=2=0=2=0=2=2=0
3=북한=2=2=0=2=0=2=2=0
5=일본=2=1=0=1=1=2=4=-2
6=베트남=2=0=0=0=2=0=11=-11
※순위는 승점-골득실차-다득점-승자승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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