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첫 키스를 나눴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김원석 극본, 이응복·백상훈 연출,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작) 4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가 첫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대로 돌아온 유시진은 강모연이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을 피하려고 하자, "함께 있고 싶다. 난 여러 번 말했는데?"라고 말했다.
앞서 유시진의 징계 소식을 들은 강모연은 본부를 찾아가 "제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때 유시진이 들어와 강모연을 끌고 나갔고, 이어 "왜 쓸데없는 짓을 합니까? 군법이 어긴 사실은 무마될 수 없다. 군 문제는 군에서 알아서한다. 강 선생은 내려려 둡니다"라고 모진 말을 던졌다. 이에 모연은 "내 걱정이 당신 일에 끼어 들어 정말 미안하다"라며 홀로 돌아섰다.
이후 유시진은 "물을 마시러 왔다"는 강모연에게 와인을 권하며 "군인은 술 못 마십니다. 지금은 목격자가 생겨서 망했습니다"고 말했다. 이때 강모연은 앞서 참견한 것을 사과했고, 유시진 역시 강모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강모연은 "잘 어울리는 옷 입고 징계 받고 온 사람한테 할 소리는 아니지만 농담 들으러 왔다"고 말했고, 유시진은 "같이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고 싶었다"며 속내를 고백했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시진은 강모연을 바라봤고, 이에 강모연은 "굉장히 술을 먹고 싶나보다"라며 와인을 권했다. 이에 유시진은 "방법이 없지는 않죠"라며 강모연에게 키스를 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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