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시범경기 첫 등판서 산뜻한 투구를 하며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커쇼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볼넷 1개를 내주고 삼진은 2개를 기록했다.
1회초 1사 후 브렛 라우리에게 볼넷을 허용한 커쇼는 호세 어브레이유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토드 프레지어를 좌익수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2회 멜키 카브레라를 3루수 땅볼로 잡은 커쇼는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디오너 나바로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타일러 살라디노를 좌익수플라이로 막아내며 이날 목표로 했던 2이닝 투구를 마무리했다. 커쇼의 호투를 앞세운 다저스는 6대1로 승리했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시범경기에 앞서 커쇼를 오는 4월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내세우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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