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만화가 윤태호가 300명의 청중들과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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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작품 속에서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윤태호 작가는 "만화도 결국 욕심이 충돌하는 구조가 아닌가"라는 MC 김제동의 물음에 "드라마가 되려면 욕망과 욕망이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또 그는 "제 만화 중에서는 '이끼'에 등장하는 '이장' 캐릭터가 제일 욕심으로 가득 찬 욕망의 화신인 것 같다"며 "실제로 이장은 관상학적으로 나쁘다는 요소들만 종합해 만들어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즉석에서 이장을 비롯해 자신의 작품 속 여러 인물들을 스케치해 청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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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윤태호 작가는 어떠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화 속 인물들처럼 자신의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 청중들에게 "잡을 수 없는 것을 의도하는 게 욕심이고,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다', '어떤 길을 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꿈이다"고 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노력하는 과정 자체는 욕심으로 볼 수 없다"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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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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